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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새로운 종이

by psychofriend 2008.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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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것..
두성종이의 새로운 펄지 티라미수.
언제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제 발견했다.
에떼님의 제타를 만들기 위한 종이를 찾던중 우연히 ㅎㅎㅎ..

맘에 쏙든다.
콩코르 메탈지를 처음 사용했을때의 느낌이다.

다른 종이와 비교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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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오로지 석영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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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콩코르 메탈 아이스 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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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티라미수 흰색.

가장 많이 쓰이는 색인 흰색 세가지를 구분해 보았다.
사진은 무시하자.  제대로 찍어내지를 못했다.


콩코르 메탈지가 특유의 거친 표면을 가지고 있지만,
티라미수는 매끄러운, 마치 오로지와 매우 흡사하다.
색감만 조금 틀리지 오로지라 해도 상관 없을 정도다.
메탈의 표현에는 확실히 콩코르 메탈지가 제격이지만,
좀 더 부드럽운 펄 느낌(오로지 같은)을 원한다면 티라미수가 제격이다.
그냥 오로지를 사면 되지 뭐냐 하겠지만,
티라미수는 오로지와 매우 흡사하면서도 가장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오로지 프린트물은 프린트후 잉크가 마를때 까지 기다려야 하는 반면에,
티라미수는 프린트 되는 즉시 잉크가 말라 버리는 정도다.
이 점은 콩코르지와 비슷하다. 번짐 또한 없다.
또 필요한 만큼의 소량 구매가 가능하다.
오로지는 300장 기본단위로 판매하지만, 티라미수는 10장단위(비닐포장)..

가장 중요한 가격은
콩코르 메탈 15장(1포장) 1600~2000원
티라미수 10장(1포장) 1300~2000원.
비싸다.. 남대문 알파에소는 1300원대 였지만 제대로 색상을 갖추고 있지는 않았다.
두성종이 본사에서는 2000원 ㅡㅡ;;;;;;;;;;;;;;;
하지만 그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여겨진다.

이러한 색깔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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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가지 색상중 11가지를 놓았다.
총 색상은 백색, 연미색, 노랑, 회색, 옥색, 연푸른색, 연보라색, 진분홍색, 주황색,
연지색, 녹색, 진녹색, 검정색, 황금색이다.
주황색은 깜빡하고 사오지 못했다.  황금색은 비추천, 색감이 별로였다.

그리고......두성종이 본사에서 발견한 또 다른 종이!
속으로 바로 이거다 라고 외치게 만든 종이!!!
이것이다. 신봤다 라는 느낌이 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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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번쩍 거리는 금색과 은색의 이종이...
바로 IJ카멜레온 골드와 실버다.
사진은 역시 무시하자. 실제적인 광택은 직접 봐야만한다.
실바인 머리가 비추는 상태로 광택이나 반사도를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놀랍게도 잉크젯 프린트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평량은 140g... 건조시간 또한 거의 없다 싶을 정도고, 인쇄가 벗겨지지도 않고 갈라짐도 없다.
그래서 제타 완성후 바로 이놈들로 여비님의 백식을 다시 제작하기로 했다.
금색과, 은색으로....
가장 중요한 가격......A4 1장 사이즈 - 장당 1000원!!!!!!!!!!!!!!!!!!!

제타와 새로운 백식의 완성을 기대하자~